조팝나무의 종류와 효능 ,유래

조팝나무의 종류와 효능 및 유래

목차

1.조팝나무의 종류

2. 조팝나무의 효능

3. 조팝나무의 유래

조팝나무의 종류

약 20종의 조팝나무가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흔한 것은 조팝나무입니다. 짙은 붉은 꽃이 만발한 세라타와 둥근 잎사귀에 꽃이 많이 피어 있는 산조 세라, 마치 그릇에 담긴 백미처럼 보이지만 그 외의 것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집 주변의 울타리나 길가의 우물에 덩어리로 심으면 꽃이 흰 구름에 덮인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정원이나 공원에 심고 몇 년이 지나면 여러 개의 가는 줄기가 생겨 아름다운 꽃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입니다.

 

조팝나무의 효능

조팝 나무는 또한 다양한 약초에 사용됩니다. 상산 또는 촉칠근이라고 하며 『동의보감은 쓴맛과 떫은맛, 독한 맛이 있다고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가래를 줄이고 뿐만 아니라 열이 오르고 내림을 빨리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일본대사가 상산을 궁궐에 봉헌했다고 나와 있어 궁중에서 사용했던 약재이기도 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북미 인디언들은 이 조팝나무의 뿌리나 줄기를 말라리아, 구토 또는 고열에 대한 민간요법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버드나무 외에 해열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아스피린을 조팝나무에서 추출하고 약명에 조팝의 학명의 일부도 포함시켜 중요한 식물로 만들었다.

 

조팝나무의 유래

중국에서는 조팝을 수선국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불리게 된 전설이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수선이라는 소년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전쟁에 나가던 중 적의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혔다. 기다리던 수순은 이를 알아차리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몰래 적군에 들어가 교도관 옥리가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감옥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적으로 울면서 발견되었지만, 수선의 어린아이다운 덕에 감동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때 아버지의 묘 근처에 작은 나무를 심었는데 그 나무마다 하얗게 꽃이 피었다고 하여 수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조팝 식물의 번식은 가을에 씨앗을 나누거나 자르거나 수집하고 이끼를 뿌려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는 지천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조팝나무는 귀한 약재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